표전문제
사건 · 1395년
표전문제는 조선의 사건입니다. 참여 6 · 원인 4 · 시기 1 모두 11건과 이어져 있습니다.
표전문제는 조선 건국 초 외교문서의 한 종류인 표전(表箋)에 쓰인 문장 때문에 발생한 명과의 외교적 갈등을 가리킨다. 명은 조선이 보낸 표전에 명을 업신여기고 기만하는 문장이 있다고 하여 건국 초기의 조선을 외교적으로 압박하였던 것이다. 1396년(태조 5)에 명에서는 표전 문장을 문제 삼아 조선 사신을 억류하고 해당 문서의 작성자로 정도전(鄭道傳)을 지목하며 그를 압송하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조선은 표문 작성에 정도전이 참여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대신 김약항(金若恒), 정탁(鄭擢), 권근(權近) 등을 보내 해명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명은 표전 내용을 문제 삼았고, 조선은 수차례 사신을 파견해 해명을 이어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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