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학
인물 · 1406년
문가학은 인물입니다. 시기 1 모두 1건과 이어져 있습니다.
문가학(文可學, ? ~ 1406년 음력 12월 5일)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도사이다. 문가학이 소싯적 둔철산 정취암에서 공부를 하다가, 정월 초하루날 절의 승려들이 요물을 피해 도망가자 자신이 그 요물을 잡아 보이겠다며 혼자 절에 남았다. 밤이 되자 아름다운 여자가 나타나 함께 술을 마셨는데, 여자가 술에 취해 쓰러져 보니 그 정체가 여우였다. 문가학이 여우를 새끼줄로 묶어 버리자 여우가 울면서 둔갑술의 비술책을 줄 테니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문가학이 허락하자 여우는 몸을 완전히 감출 수 있는 장신술(藏身術) 부분은 찢어서 자기가 가져가고 비술서를 내주었다는 설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