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인물 · 1062년
허재는 인물입니다. 시기 1 모두 1건과 이어져 있습니다.
허재(許載, 1062년~1144년)는 고려의 문신이다. 본관은 공암(孔巖). 자는 수강(壽康).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빈곤하게 자랐다. 말단 관리인 도필리(刀筆吏)로 벼슬을 시작했으나, 공을 쌓아 숙종 때 철주방어판관(鐵州防禦判官)에 임명되었다. 1109년(예종 4) 구성전투(九城戰鬪)에 중군녹사(中軍錄事)로 병마부사 이관진(李冠珍) 등과 함께 길주성을 여러 달 동안 고수하고, 중성(重城)을 쌓아 여진족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워 감찰어사에 제수되었다. 행영병마판관(行營兵馬判官)이 되어 김의원(金義元) 등과 함께 길주성 밖에서 여진을 쳐서 30여 명을 베고 철갑과 우마를 노획해, 그 공으로 어사잡단(御史雜端)에 승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