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
인물 · 984년 ~ 1068년
최충은 고려의 인물입니다. 시기 3 모두 3건과 이어져 있습니다.
‘해동공자(海東孔子)’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최충(崔沖)은 고려전기 문벌귀족사회의 전성기를 열었던 인물이다. 고려는 이전의 고대국가들과 달리 출신성분에만 의거하여 개인의 정치적 지위를 결정짓던 사회가 아니었다. 좋은 혈통을 타고난 인물이라 할지라도 고려 사회에서는 관직에 진출해 공적을 드러내었을 때 비로소 최고의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물론 국가 차원에서 음서(蔭敍)와 같은 특권을 기존 지배층에게 부여함으로써 지위 세습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었고 지배층 내부에서도 배타적인 계급내혼을 통해 폐쇄적인 신분구조를 유지하였으나, 기본적으로 개인의 정치적 실패와 성공은 개인의 역량에 크게 좌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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